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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3회 4회 리뷰

by 유루융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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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 3, 4화 리뷰>


요즘 서현진 님의 연기력에 시청률 상승 중인 "왜 오수재인가"
출중한 연기실력 뿐만 아니라 외모도, 의상도 너무 아름다워 보는 내내 감탄 중인데요
이번 주도 흥미진진한 전개가 돋보였던 왜 오수재인가
지금부터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SBS 왜 오수재인가 홈페이지


"3회 줄거리"

서중대에서는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걸클리닉이 출범합니다. 수재는 리걸클리닉 원장을 맡게 되고, 리걸클리닉의 멤버로는 나세련의 성추행 사건을 해결했던 공찬, 최윤상, 나세련, 조강자, 남춘풍이 합류하게 됩니다.

리걸클리닉 출범을 앞두고 로스쿨에서 시끄러운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는 지난 화에서 자살한 박소영의 동생 박지영이 나타나 오수재가 언니를 죽였다며 시위를 하게 된 사건입니다.

수재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오수재는 살인자"라며 외치는 박지영에게 다가갑니다. 언니를 그렇게 만든 건 다 너희 가족 탓이라며 뼈를 때리는 말을 하고 돌아서죠ㅎㄷㄷ

이후 수재와 박소영이 TK로펌 옥상에서 만나는 영상이 일파만파 퍼지게 됩니다. 그 영상은 수재가 박소영을 향해 다가간 후 시야에서 사라진 박소영의 비명 소리만 남은 영상이었는데요, 이에 사람들은 수재 때문에 박소영이 자살했다며 수재를 비난하고 욕하게 됩니다.

힘들지만 의연하게 이겨내려는 수재 앞에 나타난 엄마와 오빠들... 가게를 차려달라며 요구를 했다가 씨알도 안 먹히니, 수재가 감방에 가면 면회도 안 갈 거라며 아픈 수재에게 대못을 박아버리네요.

비내리는 날 공찬은 수재에게 우산을 주고, 형들의 가게에서 맛있는 밥 한 끼를 차려 대접해 수재를 웃게 만듭니다.
하지만 이 행복한 시간 마저 방해하는 최태국... 최태국은 수재를 불러 아들 최주환의 사건을 해결하라며 지시합니다. 내키지 않지만 TK에 흠집이 생기는 것이 싫어 이 사건 또한 해결해버리는 수재ㅠㅠ

한편 리걸클리닉의 학생들은 박소영 사건과 관련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조사를 하게 되는데요, 특이한 건 박소영 사망 당시 찍힌 사진에 박지영이 있었다는 부분입니다. 학생들은 조사했던 내용을 수재에게 보고하고, 이후 박지영이 유력 용의자로 체포됩니다.

왜 자신들이 조사한 결과를 보고하자마자 박지영이 잡혀갔는지에 의문을 가진 공찬은 수재를 찾아가고 공찬의 위로 담긴 말에 살짝 눈물이 고인듯한 수재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공찬이 교수실에서 나간 후 수재는 신발을 벗고 유리컵을 잡았다가 떨어뜨렸고, 유리가 깨지는 소리에 놀란 공찬은 황급히 달려옵니다.
깨진 유리잔에 수재의 발이 다칠까 책상 위에 수재를 올려놓은 뒤 조용히 유리를 치우는 공찬. 그런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수재는 공찬에게 갑자기 입을 맞추며 3화는 끝이 납니다.

출처 - SBS 왜 오수재인가 홈페이지

"4회 줄거리"

로스쿨 백진기 원장은 수재에게 리걸클리닉 첫 사건으로 박지영을 변호하는 걸 제안합니다. 이후 박소영이 임신 상태였다는 정보를 입수한 수재. 아이 아빠가 누군지 알 수는 없지만 아마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 안 될법한 인물인 것 같습니다.

한편 박지영은 구치소에서 오수재를 애타게 찾습니다. 그녀의 일기장에는 언니 박소영에 관한 증오의 내용이 담겨있었고, 경찰 조사에서도 당일 TK로펌에서 비상계단을 타고 다니는 그녀의 CCTV 영상과 핸드폰으로 박소영의 위치 추적을 했던 사실까지 밝혀져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몰리게 되었던 거죠.

박지영과 만난 수재는 대화 과정에서 다이어리로 언니의 휴대폰의 행방을 물었고, 박지영은 옥상 동영상을 올린 다음날 누군가 핸드폰을 훔쳐갔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조사 과정에서 남춘풍은 어느 먹방 유튜버의 영상을 보게 되었고, 여기에는 먹방 유튜버 뒤편으로 TK로펌 옥상의 모습과 거기서 박소영을 밀어버리는 한 남성의 모습이 찍혀있었습니다. 수재는 이 영상을 가지고 담당 검사를 찾아가 지영이 풀려나도록 합니다.

이후 박지영과 통화하는 수재의 모습. 사실 박지영은 사건의 재조사를 요구하기 위해 수재를 찾아가 소란을 피웠고, 수재는 일부러 지영이 체포되도록 가짜 다이어리를 작성하게 만들어 재조사를 할 수 있도록 판을 짰던 것입니다.
게다가 박지영 모친의 병원비까지 납부해준 수재. 감사해하는 박지영에게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며 그녀만의 방식으로 조언합니다.

이후 자신의 개인 사무실을 찾은 수재. 하지만 자물쇠가 끊어진 흔적이 보이고, 수재는 누군가 침입했다는 걸 느끼며 숨죽이고 사무실로 다가갑니다.

바로 직전에 통화했던 공찬에게 전화를 걸어 위치를 알려주는 똑똑한 모습도 보이는데요, 전화를 끊지 않고 있었던 터라 괴한에게 습격받은 수재의 비명소리를 공찬 또한 듣게 됩니다.
비명 소리에 놀라며 한달음에 수재가 알려준 주소로 달려가는 공찬의 모습과 함께 4화는 마무리됩니다.

출처 - SBS 왜 오수재인가 홈페이지


수재를 공격하게끔 지시한 인물이 누구일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수재는 이 사건을 어떻게 풀어갈것이며 최태국 회장과 그의 아들 최주완에게 어떤 방식으로 대항할지 점점 기대도 되는데요.
TK에 수재를 견제하는 사람들도 많고 심지어 최회장 일가는 수재를 이용해먹으려 하는 모습에 홀로 싸우는 수재가 안타깝기도 했지만, 그들보다 뛰어난 머리 회전과 몇 수 앞을 내다보는 수재의 모습에 매회 사이다 한 병씩은 마시는 기분이랄까...ㅎ
어쨌든 회를 거듭할 수록 재미를 더해가는 "왜 오수재인가" 다음주에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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